사진=박잎선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36)이 SNS에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착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은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까 가슴 조리며 하루하루 산다.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 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덧붙이며 두 자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6일 두 사람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 제3의 여성이 관여돼 있을 것이라고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