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일요신문]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집 밖에 공원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집 안에서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망권이란 입주민이 창을 통해 바라볼 때 보이는 경관에 대한 권리를 뜻한다. 아파트 분양에 있어 그 뜻은 창문으로 인근 자연의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가로 해석되고 있으며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이가 확보된 아파트를 찾고 있다. 집에서 창문을 통해 확보되는 그린 조망권은 사람의 시각에 피로를 풀어주고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날카로운 신경을 진정시켜주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변공원의 경우에는 녹색 조망권은 물론 블루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순히 자연 조망권이 확보된다는 것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면 후에 타 건물로 인해 조망권이 훼손되기도 하므로 조망권을 중요시 생각하는 수요자일 시 인근의 토지계획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혁신도시에 분양하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의 경우 단지 옆에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인근에 모두 5층 이하의 건물만 계획돼 수변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과 양우건설㈜이 이달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분양 예정인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조망권과 블루 조망권을 모두 확보했다.
이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현재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있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총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 2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한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내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776번지에 위치할 계획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