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음악교실’은 김해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20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가 아동들의 특기계발과 정서 함양, 자신감 성취 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국비 500만원의 예산으로 매주 토요일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드림음악교실’의 봉사활동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날 가야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어르신들의 말벗도우미, 활동지원 등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배운 기량을 선보이고 봉사함으로써 아이들은 보람을 느끼고, 요양원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