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광교와 호반건설은 지난 5월 그랜드 오픈 시 축화 화한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수원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눈 바 있다. 사랑의 쌀은 주변 지역의 한부모 가족, 장애인 가족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350가구에게 전달됐다.
아브뉴프랑 광교는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설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플리마켓의 특성에 맞게 상업적 목적의 성격을 띠는 제품은 판매를 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낸 소정의 참가비를 수원시청에 전액 기부했다.
아브뉴프랑 광교 플리마켓 모습.
이번 가을 아브뉴프랑에서 이벤트 진행이 예정돼 있어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의 관심이 많다.
우선 지역 어린이와 대학생이 선사하는 아마추어 작품 전시회 ‘아트갤러리’가 눈에 띈다. 어린이 작품은 지난 달 20일까지 전시했고 이번 달 10일부터 25일까지는 대학생 작품이 전시된다. 장소는 아띠존에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맨틱한 가을 음악도 아브뉴프랑에서 들을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아이리스 광장에서 가을 음악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미스터리 한 매력에 빠지는 트릭아트도 아브뉴프랑 광교의 또다른 자랑거리이다. 이달 말까지 아띠존 연결 통로(초현실주의존)에서 상설 운영중이다. 트릭아트를 체험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호반건설의 아브뉴프랑 광교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할로윈파티도 열린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CORNER BY 91에서 상설 운영될 계획이다. 호반건설의 아브뉴프랑 광교에서는 가장 먼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을 정원도 설치했다.
아브뉴프랑 광교 관계자는 “플리마켓, 전시회 등의 고객 참여에 대한 호응이 더 좋다”며 “아브뉴프랑 광교는 인근 지역의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 공간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단인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과 아브뉴프랑 광교 임직원 90여명이 아브뉴프랑 광교 맞은편 광교 1동 주민센터에서 국내외 빈민 아동들에게 보내는 ‘기부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과 아브뉴프랑 광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책가방은 학업에 필요한 필기도구와 공책등과 함께 빈민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아브뉴프랑 광교는 광교신도시 C1블록에 지은 주상복합단지 내 상가를 19~20세기 파리를 모티브로 꾸민 복합 쇼핑몰로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만945㎡로 맛집과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호반건설의 쇼핑몰 브랜드로 100% 직영으로 임대 및 관리, 운영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경기도청역(가칭, 신분당선)에 바로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광교 테크노밸리와 중소기업센터, CJ그룹의 통합R&D센터(2015년말 예정), 코리아나 화장품 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다. 경기대, 아주대와도 가까워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호반건설은 광명역, 시흥 배곧신도시, 하남 미사 등에서도 아브뉴프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