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강타한 셰프테이너를 잇는 또 다른 키워드 ‘미슐랭 스타’의 모든 것 더 셰프가 리얼 미슐랭 스타 셰프 군단의 참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실제 16년간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셰프 마커스 웨어링이 요리자문으로 참여한 영화 더 셰프는 화려한 프랑스 정찬 코스로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맛의 신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또한 미국 FOX 예능프로 ‘헬’s 키친’시리즈, ‘마스터 셰프’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슐랭 3스타 셰프 고든 램지는 ‘아담 존스’ 역의 브래들리 쿠퍼의 요리 과외를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고든 램지의 스승이자 가장 창의력 넘치는 요리로 33세 최연소 나이에 그리고 영국인으로서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도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당대를 풍미했던 그는 불 같은 성질과 입담으로도 유명한데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셰프들의 특징들을 영화 속 ‘아담 존스’라는 캐릭터에 녹여내 그가 선보일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들의 존재만으로 영화적 완성도를 기대케 만드는 더 셰프 촬영 당시 브래들리 쿠퍼는 스푼을 쥐고 있는 것부터 실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셰프가 된 것 같은 중압감과 부담감을 매일 같이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미슐랭 3스타를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절제와 희생을 요구하는, 그야말로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말해 영화의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알려진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가 전격 지원해 셰프들의 리얼한 세계를 스크린으로 담아낸 더 셰프는 이제껏 본적 없었던 리얼한 셰프들의 세계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참여하고 그들의 숨겨진 땀과 노력이 담긴 더 셰프는 오는 11월 5일 개봉하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주방을 공개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