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일, 인근동물병원에서 5천원에 접종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다. 동물등록제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등록된 반려동물에 대해 우선 실시한다.
평소 접종비는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는 올해 봄철에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가을철에도 4500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동물병원 등에 공급했다.
박헌규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은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