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e음 사용법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 진행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행정내부 일하는 방식 혁신과 대면 중심의 행정 문화 개선을 위해 나라e음(정부협업시스템) PC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으로 ‘나라e음 사용법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6회에 걸쳐 각 부서별로 진행된다.
나라e음의 주요 기능인 PC 영상회의와 통합메신저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직원들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은 기존 집합교육과는 달리 직원들 각자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서 영상회의에 접속해 담당공무원이 제작한 동영상을 듣고, 질문사항이 있으면 바로 대화창을 통해 피드백 할 수 있는 양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영상 교육을 계기로 나라e음 이용을 활성화하고, 기존 집합교육 및 대면회의를 점차적으로 PC영상회의로 전환하여 출장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김해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라e음 시스템은 공무원들이 대면 보고나 출장 없이도 개인 PC에서 영상회의를 하고 온라인으로 협업 및 공유가 가능한 정부3.0 실현을 위한 범정부 협업시스템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