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ICT 지원 사업 대상 초・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1200여명이 대상이다.
먼저 학교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2018년부터 실시되는 소프트웨어교육, 스마트교실 구축 및 관리, 스마트교실에서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교육한다.
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스마트교실에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 앱 제작 수업 활용,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등이 다뤄진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농산어촌 초・중학교에 스마트기기 보급 및 무선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 2015년 현재 농산어촌 모든 초・중학교에 스마트교실 1실 이상을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 등의 교원 연수를 시행,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찬회가 학생 중심 수업과 교실 수업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원들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