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일요신문]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은 지난 12~16일 제주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제주센터 반영구화장 디자인 및 피부 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반영구화장 교육은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위주로 진행돼 한국을 찾은 외국 반영구화장술 교육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의 반영구화장 교육은 시술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10~15년차 이상의 전문 강사진과 유륜과 흉터 등 의료 반영구화장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배치돼 최근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한국 반영구화장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켰다 특히 피부미용 교육에서는 병원에서 활동 중인 현직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지도 아래 한국의 최신 아시아 의료미용 시장의 콘텐츠 개발과 피부 관리법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다.
이번 교육생들은 대부분 미용업 종사자들로서 의료미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었고 강사진들의 열정도 남달랐다.
최진영 강사는 교육을 마친 후 “중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임상을 통해 얻은 반영구화장에 대한 산지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의료반영구화장 디자인 특강에 초빙된 문승원 강사는 “최근 한국 반영구화장 교육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부실교육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반영구화장에 대한 올바른 기술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반영구화장 기술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으며 탄후이좐(중국 산동성), 왕지아지아(중국 절강성), 첸야오위에(중국 하남성), 순징(중국 강소성), 리샤오징(중국 하북성), 양쩡예(중국 절강성), 슈샤오한(중국 절강성), 피아오언쓰(중국 귀주성), 주쓰잉(싱가포르), 뚜안하이팡(싱가포르), 코칭원(싱가포르), 강나희(한국) 등 12명이 수료증을 교부 받았다.
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은 이번 졸업생들이 현업에서 왕성히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 피부관리와 반영구화장을 접목한 의료미용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은 한국 미용의료 세계화를 기치로 설립된 해외 의료진 및 병원 지원인력 연수기관으로 메디컬아시아네트웍스와 중국의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