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립합창단이 11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SONG OF HOPE & SONG OF JOY, 희망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현대작곡가 존 레빗이 고전적인 미사문에 현대적인 화음과 멜로디를 입힌 축제미사곡과 미국 흑인의 노예시절 칠흑 같은 절망과 비참한 현실에서 흑인들이 스스로 찾은 위안과 간절한 소망을 담은 흑인영가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 ‘시스터 액트’와 뮤지컬 ‘맘마미아’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한 맥 허프의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해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제7대 지휘자인 박지운(50세)의 취임 이후 45회 정기연주회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오페라 곡들을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정기연주회 관람 티켓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