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복지재단은 21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휴식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쉼(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치료레크리에이션, 여수밤바다 야경불꽃크루즈 유람, 숲 속의 둘레길 산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으로 피곤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해 복지 대상자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 5월에도 보성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쉼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