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월 5일 개봉을 앞둔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 브릿지(원제: Bridge of Spies,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톰 행크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국내 언론에 첫 공개 후 재미와 감동, 가슴 뜨거워지는 휴머니즘까지 담은 웰메이드 영화로 호평 받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올 가을, 머리와 가슴을 채워줄 가장 완벽한 영화 스파이 브릿지가 10월 20일(화) 언론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에 첫 공개 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해외 언론에 공개 후 쏟아진 호평은 국내 언론 또한 이어졌다.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을 보여준다. 섬세하고 강렬한 거장다운 몰입감이다”(조선일보), “톰 행크스의 입을 거친 대사는 진심과 영혼이 담긴 말이 된다. 클래식하고 무게감 있는 영상도 관객들을 쉽게 끌어들인다”(연합뉴스),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꽉 채웠다. 역사를 현재로 끌어내 그것이 주는 교훈을 감동과 버무렸다.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감탄이 새나올 정도다”(화이트페이퍼), “’선수’들이 모여 만든 웰메이드 영화. 러닝타임 내내 한순간도 한 눈 팔지 못하게 한다. 재미와 감동, 가슴이 뜨거워지는 휴머니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스포츠Q), “미국판 ‘베테랑’+’변호인’, 이 영화에서 곱씹어볼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노컷뉴스), “옳고 그름을 가늠하는 눈과 소신을 지켜내는 의지. 지금 우리가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맥스무비) 등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불허전 연출력과 톰 행크스의 명연기, 정상급 제작진의 순도 높은 완성도,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올 가을 최고의 영화임을 한 목소리로 극찬했다.
스파이 브릿지는 냉전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맡아 일촉즉발의 비밀협상에 나선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두 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배우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한편, 스파이 브릿지란 ‘은밀한 협상’을 상징하는 단어로 본래 이름은 독일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글리니케 다리’이다. 냉전시대, 최초의 스파이 협상이 이뤄진 장소로 이후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 맞교환 장소로 이용되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