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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금요일인 지난 23일 낮 12시 20분경 부산 영도구의 한 교회에 길이 80cm가량의 철근 두 개를 들고 들어가 목사의 어깨를 내리치고 이를 말리는 신도 등 교회 관계자 5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자신이 신도들에게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은 점 등을 목사가 지적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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