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 ‘첫’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높아

[일요신문]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후속 회담 성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한일 양측 간에 협의해왔고, 최근 우리 측은 개최일자를 11월 2일로 일본 측에 제의했고, 일본 측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일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박근혜 대통령 취임 뒤 한․일 양국 정상의 첫 만남이다. 

청와대는 이와 별도로 오는 31일 박 대통령이 중국의 리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