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결핵협회
[일요신문]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지난 21~22일 중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국가결핵관리 예방센터 차장 외 4명이 결핵연구원 및 서울시립서북병원,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와 중국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결핵관련 최신 정보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연구원 결핵전문가와 중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결핵분야별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가결핵관리정책, 한국의 의료보험제도, 다제내성 결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단은 결핵전문병원인 서울특별시서북병원 및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결핵관리 현장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장인 첸 밍통 중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국가결핵관리 및 예방 센터 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결핵관리 현황 및 의료체계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