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교수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매년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창조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디자이너의 등용문이자 선행 디자인으로 미래 디자인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수상작품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 및 일자리 창출에 사업의 목적을 가진다.
이민정 교수가 출품하는 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에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가 위촉한 디자이너에 한하며 ‘초대·추천 디자이너’ 제도를 통해서는 5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배출됐다. 해당 디자이너는 기업에서는 디자인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학계에서는 디자인 교육을 책임지는 유능한 교육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민정 교수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연구했다”며 “향후 학생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작품들을창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작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시되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50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코리아 2015’행사와 병행된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전람회 당일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현장학습을 통해 이민정 교수 및 우리나라 각 분야 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