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일요신문]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속속 입주하면서 혁신도시가 안정화됨에 따라 인근의 부동산 시장 및 분양 예정인 아파트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6899㎢ 규모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개발원,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되며 2018년까지 모든 기관이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이며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2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충북혁신도시에 총 1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충북 음성군 맹동면 C-2블록에는 ㈜건영과 양우건설㈜의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분양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를 짓는 ㈜건영과 양우건설은 201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혁신도시 내 종사자는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희소가치 높은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블루 조망권과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단지 서측으로는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따라서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혁신도시에서 힐링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이다. 현재 사업지 가까운 위치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과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한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36-1에 위치 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