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7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과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필요한 법령 해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 방안, 입주자대표회의 분쟁사례 등 공동주택 운영과 공동체 생활에 관한 실직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임과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공유의 공간이기도 하다”며 “공동주택이 타인을 배려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