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롬 UNCLE은 냉전시대, 미스터리한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한 팀이 된 미국 CIA 특급 요원과 소련 KGB 최정예 요원의 활약을 그린 스파이 액션이다.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의 대가로 자리 잡은 가이 리치 감독이 새로운 스타일의 스파이 액션물을 완성했다.
셜록 홈즈 스파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콤비 플레이와 세련되고 독창적인 스파이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앞서 개봉한 해외에서는 “본 시리즈도 아니고 제임스 본드도 아닌 새로운 코드네임의 등장! 굉장하다!!”(Russ Matthews), “스타일리쉬하고 새롭다!”(Agnesvalkay), “매끈하게 잘 빠진 스파이 영화!”(Anurag-Shetty), “셜록 홈즈가 제임스 본드를 만나다” (Darosslfc) 등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도 개봉 전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킹스맨> 이후 제대로 된 스파이 영화 탄생”, “헨리 카빌의 얼굴에 잘생김 묻음”, “남자는 역시 수트발”, “스파이 영화가 이렇게 스타일리쉬 할 수 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의 제목인 UNCLE은 국제적 스파이 연합 조직의 코드네임으로 ‘세계 스파이 연합 본부(United Network Command for Law and Enforcement)’라는 뜻의 앞 글자를 딴 약자이다. 007의 저자 이안 플레밍이 제목을 짓고 원안을 제공한 스파이물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007의 저자 이안 플레밍이 제목을 짓고 원안을 제공한 스파이물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60년대 말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 시리즈 0011 나폴레옹 솔로와 시리즈의 인기로 무려 8편의 영화로 제작되어 빅 히트를 친 맨 프롬 U.N.C.L.E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흡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뉴욕의 양복점이 비밀 첩보조직 본부 입구로 나오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으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맨 프롬 UNCLE을 참고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한 번 관객들의 대단한 사랑을 받을 스파이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맨 프롬 UNCLE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2D와 2D IMAX, 4D로 상영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