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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예결위원들은 이날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에 불참하는 동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비 자료를 즉각 국회에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2013년도 당시 정부가 국회에 예비비 사용내역 자료를 제출한 사례가 드러났다”면서 “정부는 이를 당연히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출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예비비 집행 전에 국회에 내역을 제출한 사례가 없다’며 제출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반론이다.
야당 예결위원들은 이어 “국정교과서 예비비 자료제출과 관련해 거짓말 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