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최몽룡 사퇴는 국정화 무리수 탓”

• 새누리당 “우리 아이들, 주체사상 배우고 있어”

  
  투표기간  2015-10-15 ~ 2015-11-14
  카테고리  국회
  참여가능  전문가  네티즌
  

[일요신문] 여기자들에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언행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결국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진 자리에서 전격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까지 나서서 간신히 방패막이로 구한 대표 집필자가 이 정도였으니 그 뒤에 숨어있는 집필자들의 의식 수준은 어떨 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라며 이 모든 것이 무리함과 무모함이 빚은 참사이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그렇지 않아도 최몽룡 교수는 청와대가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을 부탁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자신은 방패막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지금이라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단념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국정화 철회를 요구했다. 

한병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