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번호판 야간 영치 등 집중 징수 나서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자동차 보험 미가입, 검사 미이행 등 자동차 과태료 미납차량에 대한 징수를 실시한다.
군 직원 6명으로 차량 영치팀을 구성해, 야간에 단속을 실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집중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대상 차량은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관내 540대가 해당된다.
군은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분납을 이행하고, 50만원 이상 수납 할 시 번호판을 돌려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 자동차과태료 체납액은 22억 8천200만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월 처음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 40대를 적발해 8천만원을 징수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