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너지변환연구실(ECL)은 브룰레코리아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인력양성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인력양상 연구센터는 ‘High-end 전기기기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기반 C2R2형 인력양성 고급트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연구실 및 기업 간의 교육체계 공동 구축 및 R&D 공동수행을 통해 전기기기 설계, 제어 분야에 있어 선도적 기술인을 양성해 향후 3D 프린팅 산업과 전기기기 산업(전동기, 발전기, 전력기기 등)이 국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양대 에너지변환연구실(ECL) 이주 교수는 “학교와 기업간의 연구체계의 공동구축으로 3D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3D 프린팅 기반의 전기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개발해 3D 산업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한양대 에너지변환연구실(ECL) 김인건 박사과정은 “3D 프린팅 산업 분야는 제조분야의 미래 유망기술이자 소량, 고부가가치 산업용 전기기기 생산(군용, 선박, 항공 등)에 적합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마인드를 겸비한 연구인력 양성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시스템 및 핵심부품의 설계, 소재, 부품 제조 공정에 혁신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룰레코리아 법인장, 김재헌 부사장은 “3D프린터에 대한 국내 시장의 성숙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각종 산업 분야 및 여러 대학교에서 많은 제안이 오고 있다”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는 브룰레코리아가 제공하는 최신의 미국산과 유럽산의 3D 프린터 및 3D 스캐너 등이 사용 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3D 제품들로 향후 연구 발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브룰레코리아는 한양대학교 에너지변환연구실 (ECL)과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할 전망이다.
한편, 브룰레코리아는 국내 3D프린터 산업의 선도기업이자 미국에 본사를, 영국 및 일본과 중국 등에 지사를 갖추고 있는 3D 산업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