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2일 수능 수험생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해 지각하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12일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험생 비상 수송대책반을 편성해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내 고사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수험생 수송, 고사장 주변 교통통제, 교통장애 요인 제거 등 수송대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대중교통 환승이 예견되는 작전역사거리, 교대역사거리, 계산역사거리, 임학역 등 관내 9개 주요 교통지점에 경찰, 모범택시운전자, 구청 직원 등 88명의 인력과 경찰차, 싸이카, 모범택시, 구 관용차량 등 29대를 배치한다. 또한 관내 10개 고사장 주변에 주정차 계도요원을 배치해 수험생의 원활한 고사장 입실을 위한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소음통제를 실시하고 시험장 착오자 등 시험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