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 장식이 아닌 들꽃 속에서 웨딩마치를...
서원아트리움이 서울시 결혼문화협동조합과 들꽃결혼식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매년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을 주최하는 서원아트리움은 들꽃결혼식 협약을 통해 서울시 결혼문화협동조합과 함께 신결혼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들꽃결혼식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고비용인 결혼문화의 허례허식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결혼식을 말한다. 야외에서 결혼식이 진행되는 만큼 화려한 꽃 장식이 아닌 화려한 들꽃이 결혼식장을 장식한다. 서원아트리움이 주최한 들꽃결혼식의 1호 부부는 LPGA 투어 프로 박인비 부부다. 지난 7일 신민규․박현아 부부가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려 들꽃결혼식 2호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