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거래, 주거래 연결, 자동이체 등록 등 요건 충족 시 우대금리 제공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자회사간 융·복합 전용상품인 ‘BNK연리지적금’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가운데 선택 가능한 BNK연리지적금은 계열사 거래, 주거래 연결, 자동이체 등록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면 기본금리 외에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경남은행을 통해 BNK연리지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투자증권·BNK캐피탈·BNK저축은행 중 1개사에 거래하면 0.20%p 우대금리가, 2개사 이상 거래하면 0.30%p의 우대금리가 각각 제공된다.
또 경남은행 첫 거래 고객, 계좌이동서비스 자동이체 변경 등록 고객, 평생통장에 1건 이상 자동이체 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각각 0.10%p 최대 0.30%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개인이 평생통장에 BNK연리지적금 자동이체를 연결하거나 법인이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에 BNK연리지적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0.10%p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여기에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을 경우 0.05%p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BNK연리지적금 정기적립식 기본이율은 1년·2년·3년 각 1.60%·1.80%·1.90%로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2.35%·2.55%·2.6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은 1년·2년·3년 각 1.35%·1.40%·1.50%로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2.10%·2.15%·2.25%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월 10만 원 이상 500만원 이내로 정기 적립 하거나 초입금 1만 원 이상 저축한 후 분기 300만원 범위 안에서 1000원 단위로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가입은 정부·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개인(개인사업자)과 법인 누구나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다.
마케팅기획부 정순욱 부장은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맞닿아 하나가 된 나무를 뜻한다”며 “BNK금융그룹 계열사의 기존 고객은 물론이고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경남은행으로 주거래 변경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BNK연리지적금 가입을 통해 다양한 금리우대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