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진·서예부문 총 6명 선정…23~27일 신청접수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작가로,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를 갖춰 오는 23~27일까지 5일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 기획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열린 전시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하고 미술, 사진, 서예부문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6회에 걸쳐 각 2개월씩 참여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며,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해 준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발표 기회의 장으로 활용돼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열린 공간에서 전시되는 만큼 부담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어 울산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
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