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라면․도야지 파스타로 인기몰이, 29일 광주국제식품전서 쿠킹쇼
남성렬 셰프.
[일요신문] 차세대 젊은 요리사로 방송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렬 셰프가 2015광주국제식품전에 온다.
남성렬 셰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쿠킹쇼(Cooking Show)’를 펼칠 예정이다.
남 셰프는 서울 코엑스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총괄 셰프로, 요리 전문채널 ‘올리브쇼’에 출연, 대파를 활용한 라면 조리법을 처음 선보여 ‘대파라면 창시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식품전에서는 최근 ‘쿡 앤 푸드(cook & food)’ 열풍에 맞춰 일반인들이 쉽게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파, 양파, 마늘로만 요리한 ‘대파라면’, 삼겹살과 파스타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인 ‘도야지 파스타’를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후 조리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국제식품전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특별전, 빵제과페스티벌, 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요리 열풍을 타고 간편요리, 양념류 등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번 쿠킹쇼가 지역 식품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