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현 서울시의원
김 의원은 “10일 점심시간에 역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중 1층 로비에 있는 터치스크린 안내판을 사용해 보았는데 화면이 멈춰 있었다”고 했다. 이어 “1층 남자 화장실을 이요하다 보니 점검표가 있었는데 3일 동안 빈칸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 했다”며 “사람이면 실수 할 수 있다”, “점검하고 점검표에 표시 하지 않을 수 있지만 빈칸으로 비워둔 점검표를 본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고 말한 후 현장에서 찍어온 사진을 집행부에 건네 줬다.
이어“박물관을 방문한 일반시민들의 입장에서 작은 일 하나가 박물관 전체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줬다.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사이버전시관 일명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하면 시민들의 방문 및 이용 증대에 효과적일 것 이라며 이를 건의 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이루어졌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