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4~15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회 의생명 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 내 의생명 연구원의 발전 계획 및 연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 날인 14일에는 바이오융합연구원, 통합의학연구원, 임상의학연구원에 대한 소개와 각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제와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줄기세포치료를 비롯하여 천연물 신약 개발 등의 주제별 분임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외부 연구를 주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부처의 연구 사업들에 대한 소개와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한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첫 날 진행됐던 주제별 분임토의의 결과를 발표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창조경영전략원 부원장 김영인 교수는 “병원은 임상의 기능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재 국제성모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수준의 R&D 연구를 통해 현대 의학을 선도하고 인간의 생애 전주기를 관리하고 돌보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