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야 ‘3+3회동’ / 출처=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만나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마지막 주요 현안의 처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의 주요 의제는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개혁, 경제활성화법, 경제민주화법 등이며 여야가 각각 추진하는 법안인 한중 FTA비준동의안 처리와 여야정 협의체 가동, 선거구 획정 및 선거 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가동 문제 등이다.
전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에서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 위원회에서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3+3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회담 합의문에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