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K-KIDS Pop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 대한 많은 콘텐츠를 구축해야할 시점이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갖는 시기에 맞춰 남서울대학교 산하 기관인 남예종콘서바토리(이하 남예종)에서 새로운 KIDS 문화, 예술교육, 공연학과인 키즈테인먼트과를 신설했다.
키즈과는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어린 학생들의 예술 교육을 지도할 예술지도자 양성과 KIDS 전문 예술단을 경영할 인재들을 배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예술교육은 학교 교과에 밀려 수업 시간이 적을 뿐 아니라 과외 수업이라는 틀에 박혀 KIDS 예술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교사들이 전공에 따라 한두 가지만 지도하는 경우가 적지않아 본과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 내고 음악. 문화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도록 KIDS Music, KIDS Rhythm& Dance, KIDS Musical, 예술경영, 예술 공연 기획, 예술단 경영과 공연 팀 운영 등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예종 키즈테인먼트 이경실 학과장은 분야에서 깊이있게 공부하고 일선 현장에서 충분한 경험 능력을 갖춘 교수들을 영입해 KIDS 성악전문가, KIDS Art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특히 음악 출판사 삼호의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이며 매월 2만부씩 발행 되는 음악 잡지 ‘The Music Talk’에 음악 경영에 대한 컬럼을 쓰고 있다. 또 11월 16일부터 동대문구에 위치한 해성국제컨벤션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학교 매직학과 문준호 교수의 오렌지 마술쇼, 이영미 교수의 힐링토크콘서트 등으로 수능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잔치를 펼치고 있다. 현재 파주, 대구. 구미, 부산, 울산,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고등학교를 투어 중이다.
또한 어린이 만화 영화 제작, KIDS Art Performance, 등의 분야에 전문가들과 학술회의 등 KIDS 예술의 개념을 한 단계 Up Grade시킬 계획이다. KIDS 문화 예술의 새로운 획을 긋는 남예종 KIDSTAINMENT는 앞으로 미래를 향한 K KIDS-Pop의 새로운 위상을 준비하고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준비 과정과 확실한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