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9일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제5회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촉진대회에는 광주시,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과 5개 구 녹색어머니회 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지역인 광주의 교통문화를 되짚어보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촉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1969년 설립 이래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보호활동을 전개해온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활동회원 23명에게 유관기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통안전지도에 앞장서고, 법규 준수 및 계도를 통한 안전생활화에 최선을 다하며,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