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준 효성 사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사장.
효성은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효성 오너 일가가 보통주 8만 339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석래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6만 274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조현준 사장의 보유 지분율은 12.32%(432만 8059주)로 늘었다.
이어 조현상 부사장은 지난 18~20일 2만 2772주를 장내매수해, 11.38%(399만 4699주) 지분율을 갖게 됐다.
한편 ‘오너 4세’ 조현준 사장의 자녀 2002년생 조인영과 2006년생 조인서 씨는 각각 172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두 사람은 각각 지분율 0.03%에 해당하는 1만 522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