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에코브릿지가 MBC아카데미방송예술원에서 ‘좋은 작가 그리고 좋은 작품’이란 주제로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MBC아카데미방송예술원에서 진행되는 에코브릿지의 나눔 특강은 실용음악과 학생뿐만 아니라 실용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조언과 함께 긍정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에코브릿지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음악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만들었으며 이승환, 브라운 아이즈, 바비킴, 브라운아이드 소울 등 다수의 뮤지션들의 공연과 앨범 프로듀싱 작업을 활발히 했다. 데뷔 앨범 ‘Leaving The Past’은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온전히 자신만의 음악으로 모두 채워 넣었다.
프로듀서로서 활동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정엽의 ‘Nothing Better’, 이승기의 ‘꽃처럼’, ‘MELODY’와 김범수의 ‘괜찮다’와 최근 ‘신세계’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앨범에 수록된 ‘Obsession’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했다.
나눔 특강을 진행하는 MBC아카데미방송예술원은 MBC의 종합문화방송 교육기관으로 지난 25년간 약 2만여명의 전현직 방송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명품브랜드에 걸맞는 교육으로 인정받아왔다. 또한 현대의 음악시장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MBC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방송 출연 기회 등을 제공하며 실전에서 뛰어난 전문음악인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방송예술원은 전문음악인을 꿈꾸는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실용음악전공으로 보컬과, 기악과, 작편곡과로 세분화해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모집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학력 인정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선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