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1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무지개학교를 운영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과 전북, 광주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미래 교육의 방향’ 이란 주제로 테로 오티오(Tero Autio·에스토니아 탈린대) 교수의 특강과 13개 전남·북 광주 혁신학교 운영 사례가 공개됐다.
장만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곧 교육이다”며 “어느 누구도 어떤 재능도 놓치지 않고 모두를 위해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은 전남, 전북, 광주시교육청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대회로써 내년에는 전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