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2009년 이전에 설치된 저화질 CCTV를 15개소 33대를 고화질인 210만화소 CCTV로 교체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초기에 설치한 저화질 41만화소 CCTV는 사람의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 식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 CCTV 교체설치로 고화질 영상이 확보됨에 따라 범인 조기 검거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 설치해 안전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방범용CCTV 734대를 설치했다.
모니터링요원과 경찰관 등 12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건 사고 발생 시 경찰 순찰차 출동과 유관기관 등에 신속하게 연락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