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상수 창원시장<사진>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안상수 시장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뒤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여러 가지 개혁을 이뤄낸 지도자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한다. 그가 남긴 민주화 정신과 국민 사랑을 마음에 담고 대한민국과 우리 창원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과 관련해서는 “15대 총선을 앞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직접 민자당 입당을 권유했으나 민정당과 합친 정당이라는 게 마음에 걸려 입당할 수 없었다. 나중에 이회창씨를 비롯해 새로운 인재를 많이 영입하고 당명도 신한국당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고 함께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