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 DB.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모니터일 프로젝트(The Global Media Monitoring Project, GMMP)’의 조사결과를 보도하며 이는 5년 전과 변화가 없는 수치라고 밝혔다.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유엔여성기구 총재는 이번 조사에 대해 “미디어 매체와 뉴스룸 관계자들에게 잠시 깨어나라고 보내는 모닝콜”이라고 전했다.
GMMP는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는 성차별을 연구하는 기구이며, 2010년과 2015년 유엔여성기구의 지원으로 언론 뉴스에 등장하는 여성 빈도를 조사한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는 코디네이터 사라 마차리아가 전 세계 114개국의 뉴스매체에 등장하는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 발언 등을 조사한 것이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어느 나라할 것 없이 성차별이 지속돼 온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