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원순 시장이 ‘시민정치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30일(월) 오후2시시 서울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정치학원론> 수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교수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강연을 통해 시민주권, 시민참여의 시대를 맞아 협치와 혁신을 두 날개로 펼치고 있는 ‘서울형 거버넌스’와 다양한 정책사례를 소개한다.
협치의 경우 ‘1박 2일 자치구 현장시장실’, ‘일자리 대장정’, ‘엠보팅’,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등을, 혁신과 관련해서는 ‘서울혁신파크 조성’, ‘환자안심병원’, ‘원전하나줄이기’ 등을 각각 소개한다. 이어서 혁신의 주체인 청년들을 위한 ‘대학생 주거환경 개선’, ‘청년활동지원사업’, ‘무중력지대 개관’ 등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안나 기자 jan02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