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년 1월부터 주요 어장 정보를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사업비 1억7천500만원을 들여 양식어장 4곳에 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양식어장 수온, 용존산소 등 해황 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제공 양식장은 김, 미역 등 해조류와 전복 양식의 주산지 신안 압해면 송공항, 진도읍 전두지선, 해남 화산면 중마지선, 장흥 회진면 낚시공원 등이다.
수산과학원은 어장 정보를 3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한다.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http://ofsi.jeonnam.go.kr)과 모바일(www.nfrdi.re.kr/mobile)을 통하거나 스마트폰 수온정보 서비스앱을 내려받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양식어장 환경 모니터링과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분석된 결과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업인에게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