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놀이야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 배우 김명수. (제공=한스타미디어)
공놀이야는 지난 11월 30일 단장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운영하는 경기 고양시의 식당에서 2015년 납회식을 가졌다.
이날 홍서범 단장은 김명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고, 신임 총무에 배우 정희태, 공놀이야 대통합위원장에 개그맨 김학도, 주장은 가수 남준봉을 내정했다.
이로써 김태현 감독과 김용희 총무 권순우 대통합위원장 등 올해 공놀이야를 이끈 집행부는 납회식을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서범 단장과 공놀이야 선수들은 집행부가 한 해 동안 보여준 노고를 격려했다.
신구 집행부 외에 납회식에 참가한 선수들은 배우 이종혁·김경룡·주우·김재일·이원석, 가수 최영준·방대식·이제헌·이정학, 성우 방성준, 개그맨 이상철, 전 야구 국가대표 이병근 등이 참석했다.
김명수 신임 감독은 지난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연극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내년 KBS1에서 방영될 사극 <장영실>에도 캐스팅 돼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재밌고 즐거운 야구’를 목표로 하는 공놀이야는 지난 9월 21일 끝난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천하무적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