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광수도의장, 이종성 전북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라북도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이 70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전북도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 광장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광수 도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달성 모금액보다 1억4천만원 많은 58억2천만원이다.
‘사랑의온도탑’은 이날부터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됐다.
목표액의 1%인 5천820만원이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를 기록하게 된다.
성금은 전액 전북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를 비롯해 월동 난방비, 교복․급식비 지원 등 복지사업의 전 분야에 지원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