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8년까지 967억 원 들여 이들 지역에 특화거리 조성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와 양평군이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됐다.
남양주시는 양평군과 공동으로 제출한 자전거레저특구 신청서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2018년까지 967억원을 들여 남한강변 양수리↔이포보 구간(33㎞)과 북한강변 팔당↔양수리↔구암삼거리 구간(19㎞)에 각각 자전거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남양주시는 이와 별도로 403억 원을 들여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출발지인 경춘선·왕숙천·한강·북한강 등지에 자전거도로와 자전거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이미 완료하였거나 추진 중에 있다.
향후 416억 원을 투자해 ▲자전거종합정보센터건립 ▲소프트웨어개발 ▲자전거테마파크조성 ▲자전거디자인개발 등의 사업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