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띠의 샤이니 민호(왼쪽)와 서지석. (제공=한스타미디어)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내년 1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3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배우, 가수들이 주축인 연예인 농구단 아띠는 지난 1회 대회에서 예선리그 1승 5패로 더 홀, 우먼프레스와 공동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회 대회에서 아띠는 기존 장점인 탄탄한 팀워크에 전력도 향상됐다. 우선 지난 1회 대회에서 예체능으로 뛴 ‘만능 스포츠맨’ 서지석이 복귀한 것이 전력에 큰 보탬이 된다.
또한 이번에 이재윤과 김기방 등이 새로 입단했다. 특히 이재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과 유도 편에 출연, 탁월한 운동 실력을 선보여 아띠 선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로는 엄기준, 김사권, 백성현 등이 속해있다.
가수로는 1회 대회 최고 인기를 끌었던 샤이니의 민호가 ‘간판 스타’다. 민호는 레인보우 스타즈의 진운(2AM), 강인수(마이네임)와 더불어 1회 대회 관중동원을 책임진 최고의 스타 였다.
민호 외에도 가수 선수로는 단장인 유리상자 이세준과 더넛츠의 정이한, 포맨의 김원주, 신용재, V.O.S 최현준, SS501 허영생, 데이비드오 등이 포진해 있다.
배우와 가수 외에 선수는 개그맨 김영, 임준혁과 모델 오영주가 있다.
또한 아띠의 사령탑은 선수출신 최율록 씨로, 국가대표와 기아 감독을 역임한 명장 최인선 전 감독의 아들이다.
<아띠 선수명단 (감독: 최율록)>
-가수: 이세준, 정이한, 김원주, 신용재, 최민호, 최현준, 허영생, 리누, 데이비드오
-배우: 엄기준, 진인관, 박정근, 서지석, 김사권, 백민현, 이종환, 김기방, 백성현, 이재윤, 주민우
-개그맨: 임준혁, 김영
-모델: 오영주
한편 내년 1월 12일 개막하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을 A·B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다.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선발된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A조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가 배정됐고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훕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됐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KBL이 후원한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