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자택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만에 진압됐고, 집안에 있었던 박 전 의원의 부인 현경자 씨(68)와 아들 박 아무개 씨(40), 가사도우미 등 3명은 화재 발생 직후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박 전 의원은 약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아들 박 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박 전 의원은 화재 당시 자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