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S오일은 사고 직후 순직한 이 소방경의 유족들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 진압 현재에서 순직한 이 소방경의 사고로 인해 다시 한 번 일선 소방관들의 안전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방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공적 지원은 늘 도마위에 올라 있던 사안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