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방병원 전경.
[일요신문]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센터장 김남권)’ 개소식이 7일 오후 4시 30분 부산대한방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양방 협진 모니터링센터 운영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5년간 총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는 한·양방 협진에 대한 안정성, 효과성, 비용효과성 등의 근거 창출을 위해 국공립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모니터링 연구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립중앙의료원(세부책임자 김진원), 우석대학교(세부책임자 이동효) 등과 세부과제 협약을 맺었다.
김남권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환자 및 의료인에게 협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비용 효과적인 한·양방 협진을 유도해 국가 의료비 절감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와 부산대병원 관계자, 양산시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