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표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필승대책위원회(대책위)는 2000년 말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로 출범했다. 당시 한참 비판을 받고 있던 한국 축구를 살리고 월드컵 16강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 축구 단체, 축구인 등으로 짜여졌다. 위원회는 그동안 선수들 병역문제, 자금지원 문제, 파주 트레이닝센터 건립 지원 등 여러 가지 관련 사항을 상의했다.
지금은 구속돼있는 이홍석 문화관광부 차관보를 의장으로, 축구협회 조중연 전무와 이용수 기술위원장, 월드컵조직위원회 문동후 사무국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성상우 상무, 프로축구연맹 정건일 사무총장과 이회택 전남 드래곤즈 감독, 실업축구협회 최희영 전무, 최은택 한양대 교수, 정태환 문화관광부 체육부 국장 등 1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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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0.27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