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18일 서울 CGV 압구정 ART 3관에서 최동훈 영화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2004년)으로 2004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 주요 영화상의 각본상과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타짜>(2006년), <전우치>(2009년), <도둑들>(2012년), <암살>(2015년)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암살>(2015년)을 기점으로 2편 연속 천만 관객 이상 동원이라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한 한국 영화계 흥행불패의 신화이자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특히 <암살>은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흥행뿐 아니라 작품성도 갖춘 최고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최동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그와 직접 영화제작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또 이날 함께 진행되는 ‘최동훈 Day‘를 통해 최동훈 감독의 주요 작품인 <암살>), <도둑들>), <타짜>가 CGV 압구정 ART 3관에서 차례로 상영된다.
마스터클래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마스터클래스 담당자 이메일(mayshim82@kofic.or.kr) 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명단은 17일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